애드포러스,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광고 분석 체계 도입

광고 운영 전 과정 자동화 추진…엠플레이트 플랫폼에 단계 적용

2026-01-08     김종선 기자

구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GCPP) 애드포러스가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한 광고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중심 광고 운영 체계 도입에 나섰다. 애드포러스는 8일 광고 모니터링과 성과 분석, 운영 전략 수립 등 광고 운영 핵심 과정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통합·자동화하는 시범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광고 집행 이후 발생하는 데이터 분석과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반복적이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체제는 애드포러스가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Google의 생성형 AI 모델)를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규모 광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패턴 인식과 성과 요인 분석, 전략 인사이트 도출 등 광고 운영 분석 기능을 자동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애드포러스의 구글 광고 기반 매체 수익화 플랫폼 엠플레이트(MPlate)에 우선 적용된다. 엠플레이트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광고 수익을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 광고 운영 체계의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기 위한 환경으로 활용된다.

애드포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광고 운영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이상 징후 및 광고 집행 품질 자동 모니터링, 실시간 성과 데이터 분석과 핵심 인사이트 도출, 성과 기반 운영 전략 자동 제안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광고주와 매체의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한 이번 시범 체제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광고 운영 의사결정 구조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첫 단계”라며 “엠플레이트에서 검증된 결과를 기반으로 수요측 플랫폼 디에스피(DSP·Demand Side Platform·광고주 측 광고 구매 플랫폼)와 공급측 플랫폼 에스에스피(SSP·Supply Side Platform·매체 측 광고 판매 플랫폼) 전반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광고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운영 효율 개선과 광고 성과 향상을 중장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