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겨울시즌 여권 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 강화

겨울방학과 해외여행 성수기 겹치며 신청 급증 안내 도우미 상시 배치해 민원 혼잡 최소화 야간 여권 접수 창구 운영으로 접근성 확대 온라인 간편 신청 안내로 현장 대기 완화

2026-01-08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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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해외여행 성수기가 겹치며 김해시 여권 창구가 연일 붐비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구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하루 동안 접수된 여권 신청 건수는 230건으로, 하루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일일 평균 접수 건수였던 173건보다 약 33% 증가한 수치로, 겨울방학과 해외여행 수요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는 민원 집중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여권 창구 전반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중심으로 한 민원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권 신청 절차와 서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2명을 상시 배치해 민원인의 현장 안내와 사전 서류 확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창구 체류 시간이 줄고 민원 처리 효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야간 서비스도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 접수 창구’를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 등 시간 제약이 있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여권 재발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간편 신청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는 관련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창구 대기 없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여권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일수록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