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년 기자간담회서 2026년 교육 방향 제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2026-01-07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던 교육 환경을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특수교육을 포함한 유·초·중·고교의 교육 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신속히 추진하고, ‘제2의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와 ‘제2의 특수교육 여건개선 33대 과제’를 학교 현장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도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습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해 학생들의 능동적 배움과 AI 활용 역량을 결합한 ‘인천형 AI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교육청은 학교 교육이 지역 문화와 산업, 대학, 공공기관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성장 경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변화에 한계가 있다”며 “학교 현장과 학부모, 지역사회, 언론이 함께할 때 인천교육의 변화가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변하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고,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면 우리의 내일도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