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 무상증자 권리락 반영에 상한가 마감
2026-01-07 손윤희 기자
유일에너테크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인해 1월 7일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일에너테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4% 오른 2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장 대비 479원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유일에너테크에 대해 무상증자와 관련해 다음날인 7일 권리락이 발생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기준가는 1616원으로 산정됐다. 유일에너테크의 총 주식수는 5300만4450주에서 6887만5785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월 8일이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의 상장은 1월 29일로 예정됐다.
권리락은 무상증자 등으로 인해 주식의 신주 배정 권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무상증자의 경우 시가총액의 변화 없이 발행주식 수만 증가하기 때문에, 권리락 적용일에는 기존 주가가 기준가로 일정 수준 하향 조정된다. 이런 가격 조정기로 인해 투자자들에게는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