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부시장 첫 행보…김광덕 제10대 여주시 부시장 취임

취임식 대신 참배·의회·사업장 점검…'민생·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 “여주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이자 큰 책임을 느낀다”

2026-01-06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제10대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이 지난 5일 자로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과 소통 일정으로 첫 행보를 시작하며 실무형 부시장으로서의 행정 기조를 분명히 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첫날인 5일 오후 시장실에서 사령장을 수여받은 뒤, 영월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여주시의회를 방문해 박두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만나 시정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집행부와 의회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출입기자실과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차례로 찾아 언론 및 내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취임 2일차인 6일에는 민생과 미래 현안을 동시에 점검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동우회를 찾아 퇴직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가업동 일원의 여주시 신청사 건립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 복합공간으로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 가남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현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실태를 살폈다. 산북면 명품리 재해복구 현장에서는 복구 완료 상황을 점검하며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김광덕 부시장은 “여주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이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충우 시장을 보좌해 ‘행복도시 여주’를 구현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시장은 7일 간부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청과 별관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