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구 여수시 부시장 취임…“시정 안정·섬박람회 준비 집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과제 추진 강조…청렴 행정·소통 문화 제시

2026-01-06     이승희 기자
정현구

전남 여수시는 정현구 신임 부시장이 1일자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부시장은 취임 직후 시정 안정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지역 산업 전환 대응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부시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선원동 현충탑 참배와 시무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으며, 이후 여순사건 역사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 중심 일정도 이어갔다.

취임사에서 정 부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강조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산업 구조 전환 대응, 해양·관광·문화도시 육성,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시정 과제를 제시했다.

또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청렴은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직 문화를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장관비서관, 인사기획관, 감사관,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이후 2024년 무안 부군수, 2025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거쳐 올해 1월 1일 여수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유관기관 방문과 함께 각 부서 및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