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장중 44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

2026-01-05     손윤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2.58% 상승하며 장중 최초로 4400선을 넘어섰다. 1.77%(76.29포인트) 오른 4385.92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4420.9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새로 썼다. 이번 상승세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자리했다.

이날 코스피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5.68% 상승해 만원대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역시 2.81%의 상승세를 보이며 원 단위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흐름에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사상 최고가를 달성한 것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 역시 약진을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946.79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지수 강세를 떠받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