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수봉공원서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구민 900여 명 참여, 풍물·대북 공연과 떡국 나눔 진행

2026-01-02     이정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월 1일 수봉공원에서 구민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새해 첫 일출을 맞아 구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행사는 풍물 공연과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붉은 해가 떠오르는 순간 참석자들은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빌며 한 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와 서구협의회, 곧바로병원, 에이치제이정보통신, 김주현바이각,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차 나눔과 새해 소망지 작성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수봉공원 물놀이장에서는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 새마을회와 구는 행사 안전을 위해 약 1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섰다.

추호성 미추홀구 새마을회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수봉공원에 모인 구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웃과 화합하며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