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송산동~송령교 도로 확장 준공…왕복 2차선 개통
30억 투입 483m 구간 정비…보행로 신설로 통행 안전 개선
2026-01-02 이승희 기자
전북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왕복 2차선 도로를 개통했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좁고 위험했던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483m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기존 도로는 폭이 4~5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어려웠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보행자 전용 도로를 신설해 통행 안전을 강화했다.
또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생활 기반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공사 과정에서 노후된 상·하수도관을 교체하고 가로등을 새로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인근 상가와 주거지역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도로공사 준공으로 오랫동안 통행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