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대통령 표창 성과 공개… ESG 경영 새 이정표

대통령 표창 등 9건 대외 수상 성과 공개 ESG 경영위원회 구성으로 시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 주니어보드·시민 아이디어, 경영 전략으로 연결 지방공기업 ESG 경영 모범 사례로 평가

2025-12-31     김국진 기자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ESG 경영 성과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방공기업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다수의 대외 수상 성과와 함께 시민·청년 참여형 거버넌스를 공식화하며 ‘지역과 함께 가는 경영’을 본격화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시민과 지역사회, 내·외부 이해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ESG 경영성과 공유 발표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공사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환경부 장관상 등 총 9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공개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축적한 ESG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ESG 경영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하며,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강화를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공사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혁신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시민이 직접 제안한 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현장 안전과 효율을 높인 업무 개선 과제, MZ세대 직원이 제안한 AI 기반 업무 지원과 민원 대응 아이디어, 시민 제안형 스마트 헬스케어 및 정주형 ESG 모델 등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원종하 경남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니어보드와 시민 아이디어가 실제 경영 전략으로 연결된 사례는 지방공기업 ESG 경영의 귀감”이라고 평가했다.

최기영 사장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ESG의 출발점”이라며 “김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선도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