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콘텐츠 기업, 글로벌 펀드 투자 유치 성과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펀드 통해 시드 투자 유치 게임 AI 기반 콘텐츠 기업 성장 가능성 입증 진흥원 연계 IR 데모데이서 투자 성사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산 기대
지역 콘텐츠 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투자 지형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투자사의 선택을 받았다. 김해의 한 게임 콘텐츠 기업이 전문 펀드 투자와 함께 정부 연구개발 프로그램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IP 전문 투자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해당 기업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자금을 포함해 총 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콘텐츠 기업은 게임 전문 인공지능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디게임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23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디펜던’은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하며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IP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콘텐츠와 지식재산권 분야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해 왔다. 이번 투자는 진흥원이 주관한 IR 데모데이를 계기로 문화콘텐츠 펀드와 직접 연계되며 성사됐다.
해당 기업은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콘텐츠 투자 흐름 속에서 지역 기업이 성과를 거둔 사례로,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지역 기반 콘텐츠 기업이 투자와 연구개발 지원을 동시에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