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망천3구, 음식 나눔으로 이웃 마을과 소통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공동급식 추진 신천리 3개 마을에 주민 손으로 만든 따뜻한 한 끼 전달 돌봄과 상생 기반한 농촌 공동체 회복 의미 더해
2025-12-29 김국진 기자
김해시 한림면 망천3구마을이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 마을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온기를 전했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한림면 신천리 망천3구마을이 인근 마을 3곳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공동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급식은 음식을 매개로 돌봄과 상생의 마을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망천3구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한 끼를 신천리 내 신천마을과 망천1구, 망천2구 등 3개 마을에 전달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임강호 망천3구마을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웃 마을과 나누며, 과거 분동 이전 하나의 마을이었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천3구마을은 2023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후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사랑나눔 공동급식, 주민동아리 교육, 대화합 포럼, 정원관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