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 “농촌여성정책과 신설, 농업정책 실효성 높이는 전환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정규 직제화 결실… 정책 연속성·전문성 강화 기대 인력·예산 확보 및 지자체 농촌여성 행정체계 구축 의지 밝혀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송옥주(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의원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여성정책과’가 신설된 것과 관련해 “여성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전담부서 신설이 결실을 맺었다”며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영농·육아·공동체 활동 등 농촌의 실질적 일꾼으로 자리해 온 여성농업인이 농촌·농업의 핵심 주체로 인정받아, 정책 수립과 집행의 현실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 전담부서 정규 직제화를 요구해 온 송 의원은 그동안 농촌여성정책의 연속성과 독립성, 전문성 강화와 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 복지 향상 등을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는 ‘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과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고, 이에 따라 한시조직이었던 ‘농촌여성정책팀’은 정규 부서인 ‘농촌여성정책과’로 승격됐다.
송 의원은 “전담부서 신설이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로 이어지도록 인력·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자체에도 농촌여성 전담 행정체계가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치확대위원장을 맡아 여성 권익 확대 관련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송 의원이 발의한 수협법 개정안은 여성 조합원 비율이 20% 이상인 수협의 여성 이사 선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올해 8월 국회를 통과했다.
한편 송 의원은 최근 여성 직원 비율이 30% 이상인 법인의 여성 임원 선출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