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 이해’ 특강…직원 역량 강화
농·축산 비점오염 통합관리부터 ‘평택과 물’까지…현장형 교육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 주도…통합 물관리 이해도 제고
2025-12-25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평택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평택시는 지난 22일 기후환경국 생태하천과와 직장 내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가 협업해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 정책 현안과 지역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한국환경공단 수생태비점사업부 류승훈 과장은 ‘국내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관리 방안’을 주제로 비점오염원이 하천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농수처리장’ 개념과 김해시 통합관리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이 ‘평택과 물’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소장은 평택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물과 인간, 유역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정책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추진돼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생태하천과 수질개선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코인사이트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인사이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발족한 평택시 공무원 학습동아리로, 정기 학습·토론과 함께 전문가 초청 강연, 사례 연구, 정책 워크숍 등을 통해 ‘평택형 환경정책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