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적응대책 최종(안)·지원센터 2025 성과평가 의결

2025-12-25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최종(안)과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성과평가를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적응대책 수립을 마무리해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내년 2월 지원센터 성과평가 결과도 제출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최종(안)과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성과 평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22조에 근거해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맡고, 당연직 4명·위촉직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원 과반 출석, 출석위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적응대책은 ‘기후위기에 회복력 높은 지속가능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목표로 ‘기후영향 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와 ‘기후탄력성 강한 도시 구현’을 제시했다. 계획에는 건강·재난재해·농축산·물관리·해양수산·산림·생태계·산업·에너지·교육·홍보 및 협력·인프라 등 8개 부문에서 총 47개 추진 과제가 담겼다.

또 위원회는 관련 지침에 따른 평가지표에 따라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5년 성과를 평가했다. 센터는 올해 탄소중립 정책 기획 연구 3건, 온실가스 통계 정보관리 연구 1건, 교육·홍보 3건, 협력 거버넌스 2건, 운영관리 및 추가성과 2건 등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31일까지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완료해 관계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성과평가 결과는 2026년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 안전과 도시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적응대책을 확정하고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