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김해복지포럼…노인·장애인·자활·여성 분야 논의

현장 종사자 참여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 모색 직무 다변화·보상체계 개선 등 과제 제시 지역 맞춤형 복지 일자리 모델 필요성 공감대

2025-12-24     김국진 기자
제31차

급증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복지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김해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31차 김해복지포럼을 열고, ‘김해시 복지 일자리,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역 복지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장애인·자활·여성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실제로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이 참여해 현장의 문제의식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증가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복지 일자리의 구조적 개선과 전문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 논의가 이어졌다.

‘현장의 목소리’ 발표에는 김해시니어클럽 박기범 관장,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송대성 대표이사,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주 관장이 참여해 각 분야의 운영 실태와 한계를 짚었다. 발표자들은 일자리의 지속성 확보, 직무의 다양화,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이 공통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정란 교수의 진행 아래 패널들이 지역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설계, 종사자 전문성 강화, 기관 간 협력 확대,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실질적인 대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해복지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일자리 모델 개발과 종사자 역량 강화, 정책 개선 건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 구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