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낙동강수계기금 성과평가 ‘압도적 1위’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부문 동시 1위 낙동강수계 37개 지자체 중 최고 성과 기금 운영 효율성·성과관리 능력 인정 추가 기금 확보로 환경 인프라 강화
2025-12-24 김국진 기자
낙동강 수질관리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평가에서 김해시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4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3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과 주민지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기금 운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이 가운데 김해시는 평가 대상에 해당하는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에서는 성과 목표를 100% 달성하고 공법 개선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반응조 운영 방식 개선과 시설 보완을 통해 수질 안정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김해시는 포상금 600만 원과 함께 약 1억 원 규모의 추가 기금을 확보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시 관계자는 “8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라는 성과는 체계적인 기금 운용과 현장 중심의 환경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낙동강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