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금은방 강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범인 검거

금은방에서 손님 가장하여 기다리다 피해자 방심한 틈타 강도로 돌변 현금 빼앗으려고 했으나 격렬히 저항하자 뒷문으로 나가 차량 이용 도주 경찰, 신호대기 중인 용의차량 발견, 역주행으로 용의차량 전면 차단 검거

2025-12-23     양승용 기자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가 지난 22일 금은방에서 강도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범인을 112신고 13분 만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아산시 소재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하여 기다리다가 피해자의 방심한 틈을 타 목을 조르고 현금을 빼앗으려고 했으나 격렬히 저항하자 뒷문으로 나가 차량을 이용 도주했다.

온천지구대 김동진 경사와 이현우 순경은 무전 청취를 통해 신고 내용과 도주차량 정보를 숙지하고 112긴급배치 지휘에 따라 범행 현장과 발생시간을 분석해 잠복 장소를 선정하여 용의차량의 도주 경로를 예측하고 유턴을 하던 중 맞은편 3차로에 신호대기 중인 용의차량을 발견, 역주행으로 용의차량 전면을 완벽히 차단한 뒤 운전석에서 하차시켜 긴급체포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인검거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는 포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길 서장은 “현장경찰관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대응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앞서 신고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중요한 단서가 되어 범인검거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