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청렴도 ‘반등’…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내부 반부패 체계 강화 성과…청렴노력도 93.6점
2025-12-23 김유수 기자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최대 10점 감점)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받아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수치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청렴노력도는 93.6점으로 지방의회 평균(87.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지난해 90.1점보다 3.5점 상승했다. 의회는 내부 반부패 추진 체계 운영과 제도 이행 과정의 개선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청렴체감도는 65.5점으로 3등급을 기록해 지난해 4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점수 상승이 종합 점수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종합청렴도 역시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됐다.
오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투명성 강화와 인사·예산 운영 기준 정비, 반부패 내부 관리체계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종합청렴도 결과는 의회 운영 전반의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렴한 의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