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역, 중앙선 KTX-이음 신규 정차…남양주시, 교통 여건 한층 개선 기대

내년 1월 3일부터 주말 일부 열차 정차…부산까지 3시간대 연결 기대

2025-12-23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덕소역의 중앙선 KTX-이음 신규 정차를 시민과 함께 뜻깊게 평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덕소역에는 내년 1월 3일부터 주말 일부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중앙선 KTX-이음은 최고 시속 260㎞로 수도권과 충북·경북, 부산·울산권을 약 3시간대로 연결하는 국가 철도 정책 핵심 노선이다.

시는 그간 코레일을 방문해 덕소역 정차를 지속 건의해 왔으며, 이번 정차로 시민들의 전국 고속생활권이 확대되고 지역 발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일부 주말 열차만 정차하는 만큼 평일 운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소역 정차로 기존 강릉선 KTX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고속철도 서비스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며, “시민들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차를 계기로 덕소역은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고속철도 광역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