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 만수6동 청사 재건립 필요성 강조

“노후화·안전 문제 심각, 무장애 설계 통한 근본적 개선 필요”

2025-12-22     이정애 기자

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국민의힘)은 지난 15일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만수6동 청사의 노후화와 구조적·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청사 재건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만수6동 청사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주민 등 교통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물리적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사 지하에 업무 물품이 보관돼 계단을 이용한 운반이 반복되고 있으며, 계단 천장에서 시멘트 탈락, 지하 휴게실과 2층 테라스 누수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실이 4칸뿐이라 민원 대기 시간이 길어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순 보수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구조적 한계를 인정하고 청사 재건립을 통해 근본적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에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수당 및 설계비 약 5억 9백만 원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음을 밝혔다.

또한 “청사 재건립은 무장애 설계를 통한 모두가 이용 가능한 안전한 행정 공간, 주민 프로그램과 복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생활 밀착형 거점 조성을 의미한다”며, “이는 구민 편의 증진과 행정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청사가 안전하고 편리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