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트 55회' 이범수, 인천 떠나 경남 복귀 임박…경남FC 리빌딩 신호탄
경남FC가 골키퍼 이범수 영입을 눈앞에 두며 2025시즌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복수의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수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경남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 결정으로 이범수는 약 7년 만에 경남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이범수는 1990년생으로, 2010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서울 이랜드, 대전시티즌, 경남, 강원FC, 부천FC, 인천 등 다양한 구단에서 뛰었다. 통산 K리그 188경기에 출전해 55경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7년 경남 소속으로 뛰던 해에는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 자리에 선정됐다. 인천과 맺었던 2년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해 경남으로 복귀하게 된 상황이다.
경남FC는 2025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리그 최종 11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뒤로 하고 리빌딩을 시작했다. 시즌 도중 외국인 선수 교체 등 변화에 나섰으나 성과가 미흡했으며, 이에 9월 이을용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김필종 수석코치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구단은 신임 사령탑 선임에 공을 들였고, 최근 배성재 감독이 11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배 감독은 경남FC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어, 팀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선수와 팀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이범수의 합류를 시작으로 경남은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025시즌을 앞두고 내년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월에는 남해에서 2차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 강화와 조직력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