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연말 공연 선물세트 ‘2025 춘천축제모음.ZIP’ 개최

2025-12-18     김종선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12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춘천 봄내극장에서 ‘춘천축제모음.Z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축제모음.ZIP’은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행사로, 2회차를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춘천인형극제·춘천연극제·춘천국제고음악제 4개 축제가 연말에 선보이고 싶은 작품을 직접 엄선했으며, 이를 모아 ‘춘천축제모음.ZIP’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 장르의 폭을 넓히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축제도시 춘천’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6일(금)에는 ▲극단 나무의 ‘괴물신드롬’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극단 깍두기 ‘호랑이와 곶감’이 무대에 오른다. ‘괴물신드롬’은 2년 만에 춘천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아이가 처음 마주하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호랑이와 곶감’은 익숙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전통놀이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12월 27일(토)에는 ▲장성실의 ‘한쪽 문이 닫힐 때’와 모션트라이브의 ‘흔적’이 오전 10시 30분에 공연된다. 한 무대에서 마임과 현대무용 두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세트로 마련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가득컴퍼니의 ‘크리스마스의 도둑’과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디웨이’가 관객을 만난다. 두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연말 무대를 채운다.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2월 26일에는 매직페이퍼에 색칠한 뒤 열로 수축시켜 완성하는 ‘나만의 슈링클 키링 만들기’, 27일에는 압화를 활용한 ‘북마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