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제276회 정례회 마무리…2026년 예산안 의결
총 9,330억 원 규모 본예산 확정, 행정사무감사 285건 지적 연수·선학지구 공공기여율 형평성 문제 해결 촉구 결의 채택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7일 제2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처리했다.
구의회는 이날 2025년도 본예산 8,811억 원 대비 519억 원(5.89%) 증가한 9,33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연수·선학지구 공공기여율 형평성 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라 구의회는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의 목적 외 사용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조례에서 정한 건의사항 처리부 비치 및 작성 등을 통한 민원 처리 관리 강화를 포함해 총 285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 가운데 시정요구는 68건, 개선요구는 129건, 건의사항은 88건이다.
‘연수·선학지구 공공기여율 형평성 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수 의원은 “연수·선학지구는 용적률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는 10%가 적용되는 공공기여율이 해당 지역 1구간에만 15%가 부과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주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신속히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다음 달 29일 제2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6년도 의사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