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반도체 부족으로 일본과 중국 공장 생산 중단

2025-12-18     최도현 기자

일본의 혼다는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12월 하순부터 내년 1월 상순에 걸쳐 일본과 중국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월과 11월에도 반도체 조달이 멈췄기 때문에 멕시코 공장의 생산을 멈추고 있어 혼다는 실적에 대한 영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

혼다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현지 메이커와의 합작회사의 3개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한다.

또 일본 국내 공장에서도 내년 1월 5일과 6일의 2일간 차량 생산을 중지하고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10월과 11월에도 반도체 메이커를 둘러싼 네덜란드와 중국의 갈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조달이 멈췄기 때문에, 멕시코 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했으며 미국 일부와 캐나다 공장에서도 생산조정 대응을 취했다.

혼다는 11월에 공표한 2025년도 1년간의 실적 전망으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1500억 엔 밀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더욱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