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3%…군민 체감 사업 ‘완성 단계’ 진입

4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생활 밀착형 사업 다수 마무리 단계 파크골프장·주차장·농어업인수당 등 체감형 공약 순항 군민배심원제·이행평가단 병행 운영 중·장기 사업도 단계별 성과 제시 방침

2025-12-17     차재욱 기자
고성군은

고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이행률 83%를 기록하며 다수 사업이 완료 또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군정의 초점이 ‘계획’에서 ‘군민 체감 성과’로 옮겨가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사업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대책을 중심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 10일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83%로, 상당수 공약이 완료 단계에 있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 △남산공원 조성 정착 △빈집 터 쌈지주차장 조성 △노후 농어촌도로 및 마을 안길 포장 △농어업인수당 인상 지원 등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됐다.

군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민배심원제와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진 속도가 다소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중·장기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단계적 성과를 명확히 제시해 군민 신뢰를 높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공약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점검해 군민이 실제로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