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결핵 없는 경남 향한 연대의 손길 호소
도청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열려 대한결핵협회에 특별성금 전달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재원 마련 친근한 캐릭터로 예방 인식 확산 기대
결핵 없는 경남을 향한 사회적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도가 도민 참여를 호소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속한다. 이에 경남도는 이동검진과 환자 지원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재원 확보와 함께 도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보건의료국장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모금 참여의 의미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결핵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조기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예방과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며, 도민 모두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결핵 없는 경남 실현을 위한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밝고 친근한 디자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모금된 성금은 학생 결핵환자 격려금 지원과 의료취약지역 결핵 검진, 대국민 인식 개선 홍보 등 결핵 예방과 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금은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도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씰은 학교와 관공서, 기업체와 사업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 창구와 편의점,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