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태화 투자 유치로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 가속
덕계일반산단에 공장 신설·확장 추진 지역 내 신규 일자리 49명 창출 올해 투자협약 누적 870억원 달성 기업 친화적 행정 지원 강화 방침
양산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16일 시청에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내장재 제조기업인 태화와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화는 덕계일반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기존 설비를 확장해 본격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태화는 울산 울주군과 양산 매곡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내에서 4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공장 신설과 확장이 완료되면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제조업의 성장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비롯해 설비 구축 과정 전반에 걸친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적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협약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 기업과 8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128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이미 산업단지 내 부지 매입을 완료하거나 사업 개시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 중 부지 매입과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체계적인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를 신뢰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