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나이프 오로라 관측, 뻗치기와 헌팅부터 낮 액티비티까지 체험법 공개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관광청이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의 다양한 방법과 현지 팁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설명했다.
오로라 관측 명소로 잘 알려진 옐로나이프는 북위 60~70도 오로라 오발 바로 아래 자리해 1년 내내 오로라가 자주 출현하는 특징을 지녔다. 연평균 약 240일 오로라가 관측되며, 3박을 머물면 95%, 4박 체류시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머리 위로 쏟아질 듯한 오로라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밤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투어도 권장된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한 곳에서 머물며 기다리는 뻗치기 뷰잉과 원하는 위치로 직접 이동하는 헌팅 방식이 있다. 뻗치기 뷰잉은 북미 원주민 전통 천막인 티피에서 지역 음식과 함께 오로라가 등장하길 기다리는 체험으로, 편리한 화장실과 추위 피난처가 제공된다. 오로라 빌리지는 시내에서 25분 거리의 오로라 관측 명소로 꼽히며, 겨울 시즌엔 방한 장비 일체를 무료 대여한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버킷 리스트 투어나, 야외 스카이덱이 있는 오로라 스테이션도 현지 대표 관측 거점이다. 반면 오로라 헌팅은 가이드가 차량으로 이동하며 구름이 적은 방향과 명당을 찾아다니는, 좀 더 활동적인 방식이다. 다만 이동중 화장실 이용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안내된다.
오로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낮 시간에는 옐로나이프만의 또 다른 경험이 펼쳐진다. 올드타운에서는 지역 예술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로컬 숍, 특색 있는 카페와 양조장을 둘러볼 수 있다. 겨울철 설원에서의 개 썰매, 스노슈잉, 얼음낚시 등은 캐나다 북부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생존과 물류를 상징해 온 아이스로드를 달리는 경험은 이 지역 특유의 풍경을 확인하게 한다. 3월에는 눈과 얼음으로 지어진 대형 스노캐슬이 펼쳐지며, 가족과 사진 마니아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명소로 자리한다. 여기에 신선한 생선 요리 등 지역 미식까지 더해져,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여행이 완성된다는 점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