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최종보고회…6개 선도교육지원청 성과 공유

지역교육협력 기반으로 학생 특성과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해 교육 현안 해결

2025-12-12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 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수원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과 선도교육지원청, 유관 기관, 기초지자체 담당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은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특성과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모델이다. 고양·구리·남양주·부천·안양·과천·용인·이천 등 6개 선도교육지원청과 전문 연구진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선도교육지원청별 주요 연구 내용은 △소규모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용인교육지원청의 거점형 공유학교 모델 △이주 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의 ‘위더스(WE-THUS) 공유학교’ △지자체·지역기관 연계를 강화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협력 모델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한 고양교육지원청의 ‘늘봄애(愛)다잇다’ 프로그램 △지역 특성을 살린 국제교류 프로그램 ‘G-FIT’ 공유학교를 추진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학·기업과 연계한 이천교육지원청의 ‘노벨과학공유학교’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시범 프로그램과 성과, 확산 방안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월간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선도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이어온 만큼, 이번 R&D 결과를 향후 정책에 단계적으로 반영해 학생 맞춤형 지역교육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미래역량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지역교육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연구 최종보고서는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도 추가로 수렴해 내년 사업 설계와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