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 지정

’25년 검사기관 지정...운영·검사능력 평가 '합격’, 전문기관 위상 공고히 매립과 더불어 음식물, 소각 등 자원순환시설 검사분야 확대 본격 추진

2025-12-12     이정애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자원순환 전 분야로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과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매립시설 법정검사와 기술지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처리시설 대상으로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매립시설 환경·안정성 평가, 침출수 처리장 운영 기술,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이번 지정으로 공사는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검사, 정기검사, 지역별 검사 수요 대응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검사기관 부족으로 발생한 업무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검사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류돈식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소장은 “공사는 국내 자원순환 시설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성과 기술 수준 향상을 견인하는 검사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신뢰성과 현장 중심성을 강화하는 주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