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이정후 2026시즌 타율 0.270·9홈런 예측…팀 내 타율 3위 전망

2025-12-11     손윤희 기자
이정후SNS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댄 짐보스키의 ZiPS 시스템을 이용해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의 기록을 예측했다. 11일(한국 시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정후는 내년 497타수 134안타로 타율 0.270, 홈런 9개, 56타점, 62득점, 55삼진, 42볼넷, 7도루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집계됐다. 출루율 0.332, 장타율 0.398, OPS 0.730, 그리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2.1도 전망됐다.

예측에 따르면 타율은 팀에서 세 번째로 높고, 25개의 2루타는 팀 내 4위에 위치할 전망이다. 3루타의 경우 6개로 샌프란시스코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 0.734를 기록했다. 특히 과거 팬그래프닷컴에서 예측했던 수치와 실제 시즌 기록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이정후는 어깨 수술로 인해 시즌을 예상보다 일찍 마쳤다. 시즌 종료 후 귀국길에 오른 이정후는 올 시즌의 기복이 심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시즌 초반 좋았던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지만, 자신의 성적에 의미를 두며 다음 시즌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