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가격 최대 17만달러 상승 가능성 언급
2025-12-10 손윤희 기자
JP모건이 비트코인 가격이 금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경우, 최대 1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분석은 올해 4월 미국 증시가 급격히 하락한 시기에 비트코인과 금으로 자금이 동시 유입된 현상을 바탕으로 제시됐다. 당시 투자자들이 증시 불안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대체 투자처로 선택한 사례가 근거로 활용됐다. 전문가들은 금과 유사하게 비트코인도 특정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에 영향을 받아 자금이 몰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약 12만6천달러와 비교할 때 약 30% 낮아진 상태이다. 금리 변동과 같은 거시경제 요인, 그리고 시장 내부의 투자 심리 변화 등이 가격 조정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JP모건은 시장 상황과 외부 변수에 따라 가격이 요동칠 수 있음을 덧붙이며, 향후 자금 흐름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