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새벽에 정국과 긴급 회동…열애설·팬심 논란 속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 호소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10일 새벽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정국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RM은 큰 냄비에 끓인 라면 사진과 함께 정국의 SNS 아이디를 태그했으며, 정국 역시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서로의 만남을 알렸다. 두 사람의 새벽 모임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정국은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정국과 윈터가 비슷한 디자인의 타투, 팔찌, 반바지, 티셔츠, 슬리퍼를 착용한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열애 증거로 제기됐고, 군 복무 휴가 중 정국이 에스파 공연장을 찾았다는 목격담과 두 사람이 커플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사용한다는 의혹 등으로 논란이 커졌다. 하이브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팬덤 내에서는 여러 의혹에 더해 컴백 일정과 군백기 관련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RM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일부 팬들이 '2025년 하반기를 허비했다', '아무런 활동이 없었다'는 불만을 토로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들 역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 했고, 전역 이후 다양한 활동을 희망하지만 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사실을 공개할 권리는 없다며, 기다리게 한 점에 미안함을 드러내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놓기 전에는 복귀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컴백을 준비함에 있어 규모와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또한 RM은 정국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과 연관해 자신들과 팬 모두 변화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이 문제를 조심스럽게 다룰 수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본인들이 삶을 살아야 노래도 할 수 있으며 무대 밖에서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향기가 없다'고 털어놨다. 다만 발언 중 '해체'라는 단어가 언급되어 팬들 사이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RM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지치게 한 점을 사과했다. 그는 답답한 심정이 앞서 불필요한 방송을 켰던 점을 후회한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음악 작업이나 안무 연습, 새로운 콘텐츠 준비에 집중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