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LG전자·대흥알앤티·삼양식품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도내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 대상 홍보 세액공제·답례품 혜택 안내 집중 현장 기부 이벤트에 참여자 호응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하도록 노력”
2025-12-10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에 나섰다. 도내 대규모 제조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홍보를 통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고, 직장인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소통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4일 창원 LG전자, 9일 김해 대흥알앤티, 10일 밀양 삼양식품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세액공제 혜택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과 연결된 제도 안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앞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최대 10만 원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을 안내했다.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는 임직원의 눈길을 끌었고, 현장 기부 이벤트에도 많은 직원이 참여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은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응원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해시는 이러한 기업 대상 맞춤형 홍보가 제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도내 기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