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해시장배 킥복싱대회 14일 개막… 한일전 특별 매치 관심 집중

14일 김해실내체육관서 개최 전국 선수 300여 명 참가 한일전 특별 매치·타이틀매치 진행 “역동적 스포츠 도시 김해 알릴 계기”

2025-12-10     김국진 기자
제2회

 

전국 킥복싱 유망주와 프로 선수들이 김해로 모인다. 오는 14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김해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가 한일전 특별 매치와 신임 협회장 취임식까지 더해지며 대회 열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킥복싱협회(회장 박영애)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전 8시 선수·의료진 확인을 시작으로 동호인·아마추어 경기, 축하공연, 프로 경기, 시상식까지 종일 일정이 이어지며,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박영애 협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김해 킥복싱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다.

경기는 링 스포츠 K-1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중·고등부부터 일반부, 프로 부문까지 체급별 경기가 촘촘하게 구성된다. 특히 프로 부문에서는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치러지고, 올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과 일본 선수 간 ‘한일전 특별 매치’가 마련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과 긴장감이 응축된 명승부가 예상된다.

대회에는 유소년부터 성인 프로 선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선수 발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김해시는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의료지원팀, 구급차,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경기장 안팎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한일전 특별 매치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김해를 역동적인 스포츠 도시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