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국 하프마라톤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전국 마라톤 대회서 홍보부스 운영 현장 상담·답례품 전시로 참여 유도 농협 떡 나눔 행사로 분위기 더해 기부 활성화 위한 다각적 노력 지속

2025-12-08     김국진 기자
양산시

양산시가 전국 규모의 하프마라톤대회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현장 상담과 답례품 전시를 통해 제도의 장점을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시는 지난 6일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들과 가족, 응원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지역 대표 행사인 만큼 제도의 취지와 기부 방식 홍보에 적합한 기회로 활용됐다.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 상담 및 절차 안내 ▲양산시 대표 답례품 전시(배내골 사과, 옻칠 주방세트, 난각번호 1번 계란 등)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자 대상 추가 답례품 제공 등이 진행되며 많은 참가자의 발길을 모았다. 답례품 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부 참여에 대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또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한 떡 1천 개가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나눔 행사가 제도 홍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국 단위 행사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확대해 기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그 이상은 일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산시는 목표 기부액 달성을 위해 상호기부 추진, 답례품 품질 개선, 특산물 홍보 확대, 주요 행사 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