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독거노인·저소득층에 난방용 땔감 전달

산림부산물 재활용해 난방비 부담 경감 취약계층 31세대 선정해 지원 추진 가구당 2~3㎥ 난방용 땔감 전달 산림관리·복지·환경 효과 동시에 기대

2025-12-08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시는 동절기 난방 비용 부담이 큰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약 100㎥을 수집해 난방용으로 활용 가능한 크기로 가공한 뒤 가구별 2~3㎥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31세대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