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빠단, 2025 활동 성황리 종료… 가족과 성과 공유

28가구 참여… 남성 돌봄문화 확산 성과 수료증·우수 아빠상 전달하며 활동 되돌아봐 가족 공연·느린 편지 이벤트 큰 호응 “함께육아 문화 확산” 시, 지속 추진 의지 밝혀

2025-12-08     김국진 기자
양산시

양산시 ‘아빠단’이 1년간의 육아 참여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성장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단식을 열었다.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아빠의 돌봄 참여 문화를 확산해 온 성과가 가족 안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 자리였다.

행사는 지난 6일 여성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남형 저출산 대응 사업으로 운영된 아빠단에는 28가구가 참여했다. 아빠들은 월간 미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시간을 쌓아왔고, 이번 해단식은 그 성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1부 해단식에서는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공유했고, 성실하게 참여한 아빠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모범 활동을 보여준 3명의 참여자에게는 우수 아빠상이 전달되며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2부는 샌드아트·버블쇼 등 가족 공연과 함께 ‘느린 편지’ 이벤트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 자녀에게 전달될 부모의 편지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관계자는 “아빠단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