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해 ‘제8회 졸업식’ 개최

청소년 직접 기획한 의미 있는 졸업식 학업 복귀·사회진입 성과 잇달아 230명 대상 맞춤형 사례관리·문화체험 지원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 강화” 센터장 메시지

2025-12-08     김국진 기자
양산시

학교 밖에서도 학업과 성장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청소년들이 한 해의 결실을 맞이한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16일 ‘제8회 학교 밖 졸업식’을 열고, 배움과 도전을 이어온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한다.

졸업식은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선·후배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졸업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축하공연과 재능 나눔 무대도 준비돼 올 한 해의 성취를 함께 돌아보는 ‘성장 공유의 장’으로 꾸며진다.

센터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 복교·진학 등 학업 성과 94건, 취업·직업훈련·자격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20건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문화체험·자기계발·동아리 활동 등 230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국가유산 교육·스포츠 관람·문화관광 체험 등 외부기관 연계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혔다. 건강검진과 급식지원 등 복지 서비스도 병행하며 생활 기반 강화에 도움을 줬다.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