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3'서 김도기와 타짜도기 넘나드는 연기로 최고 시청률 견인

2025-12-07     이승희 기자
SBS

 

배우 이제훈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김도기와 부캐릭터인 '타짜도기'를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 중 멀티 캐릭터를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인 이제훈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훈은 본캐인 김도기로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침착한 판단력을 보이며 박민호 실종 살인사건과 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연이어 파헤쳤다. 6회 방송에서는 의뢰인 박동수와 관련된 진실을 찾기 위해 '타짜도기'로 변모한 뒤 도박장에 침투하는 전략을 펼쳤다. 상대방의 심리를 흔드는 노련한 플레이와, 도박장을 위장한 장례식장과 헬스장 사장실을 누비며 연이어 긴박한 전개를 만들어냈다.

특히 도기는 도박 중독을 이용해 헬스장을 담보로 확보했고, 이곳에서 변동되는 스포츠 배당률 모니터를 확인함으로써 사건의 배후 세력을 파악했다.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말투와 과장된 행동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한편, 악인과 맞설 때는 강렬한 눈빛 및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미세한 연기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6회는 전국 최고 14.3%, 평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2049 연령대 시청률은 4.21%로 전 채널 통합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