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동물교감치유 특강’ 12월 14일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반려문화 확산 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1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양시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동물교감치유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민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치유의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분야별 전문가 3인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정서·심리적 치유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를 시민 생활 속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부터 지역사회 복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첫 번째 강연은 김병석 교수가 맡아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동물교감 독서수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읽기 능력이 다소 더딘 아동들이 동물과 함께 독서를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과정,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아동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학습 의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안상희 박사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적용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다. 해당 강연에서는 국내 여러 학교 및 지역기관에서 운영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의 실제 도입 경험, 효과검증 결과, 그리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의 연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안 박사는 특히 학교폭력, 정서 장애 등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동물매개치료가 가진 긍정적 영향력을 설명하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세 번째 강연은 윤혜경 대표가 진행하는 ‘리딩독: 학교생활에 격려가 필요한 아이들부터 행복한 노년까지’이다. 리딩독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 의욕을 촉진하고, 노년층에게는 인지 자극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등 폭넓은 연령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표는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의 장점과 참여자들의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동물교감치유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의 정서 건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특강은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 동물행정팀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