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양산시, 상생 토크로 민생·현안 점검…박완수 지사 직접 소통

경남도지사 주재 ‘도민 상생토크’, 양산서 두 번째 개최 지역 현안·민생 건의에 시민 질의 이어지며 적극 소통 황산공원·증산지구·동남권철도 등 핵심 사업 의견 공유 양산시 “도정 반영 기대”…경남도 “현장 중심 소통 확대”

2025-12-04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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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양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다시 한 번 현장으로 내려왔다.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민생 요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도시의 중장기 과제부터 생활밀착형 지원까지 폭넓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 주체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했다. 지난 8월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들이 함께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문가, 도·시의원, 오피니언 리더,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찬간담회 후 진행된 본행사는 양산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도 주요 현안 설명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안 건의 사항으로는 황산공원 진입여건 개선, 증산지구 도시개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부산대 양산캠퍼스 혁신구역 조성 등이 다뤄졌다. 민생 분야에서는 경남도민연금 홍보, 청년페스타 양산 개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상,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양산시정과 관련해서는 낙동강 관광자원화와 수상비행장 설치,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시민들은 정책 반영 가능성을 묻고, 도와 시는 사업 추진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나동연 시장은 “도지사님의 배려로 시민 의견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정 반영을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