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3개 급수센터 동파 예방 총력…“수도계량기 채우고·덮고·틀어주세요!”
한파 대비 3만5500부 홍보·3350개 동파방지팩 보급 미지근한 물로 녹이고 즉시 신고…선제 대응 강화 한파 취약지역 중심 동파방지팩 지원·신속 복구체계 구축
창원특례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개 급수센터를 중심으로 민원 대응반 운영, 동파 취약지역 집중 관리, 대규모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계량기 관리 요령과 동파 예방법을 담은 홍보 리플릿 3만 5500부를 제작해 전 지역에 배부하고, 각종 매체·자생단체와 연계해 동파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동파 사례가 반복되는 지역과 관리 사각지대에는 동파방지팩 3350개를 지원해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가 충분히 채워지도록 유도한다.
한파 특보가 잦은 창원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는 상수도 동파 민원 전담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동파 발생 시 계량기 교체, 수도관 결빙 해제, 임시 급수 지원 등 현장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창원시가 안내한 대표적인 동파 예방 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동파방지팩·헌 옷·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충분히 채우기, 보호통 뚜껑을 비닐커버로 밀폐해 찬공기 유입 차단, 한파 시 물을 실내 수도꼭지에서 가늘게 흘려 동결 방지 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경우에는 뜨거운 물 금지, 따뜻한 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방식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3단계 수칙이다.
또한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각 급수센터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최저기온이 –5℃에서 –10℃까지 떨어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시민들의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동파가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