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결식우려 아동 지원 강화

행복얼라이언스·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 도서 지역 특성 반영해 밀키트 방식으로 식사 제공

2025-12-04     이정애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초 도시락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으로 인한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돼, 세 기관은 논의를 거쳐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이 2027년 3월 31일까지 정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를 지원받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결식우려 아동을 세심히 살피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