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개최

생상스 탄생 190주년 기념 및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개최

2025-12-03     김종선 기자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송유진)이 오는 12월 05일(금)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제1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생상스 탄생 19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될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제3막에 나오는 '바카날레'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선보인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로 원래는 오라토리오를 작곡하려고 하였으나, 대본가의 설득으로 오페라로 작곡된 작품이며, 1877년 프란츠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독일어로 번역된 작품을 바이마르에서 초연하게 된 작품이다. 연주될 '바카날레'는 3막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장면이다.

'동물의 사육제'는 사육제를 지칭하는 ‘카니발’ 기간 중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작곡된 작품으로 1886년에 작곡되었다. 두 대의 피아노와 소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14곡의 모음곡을 가지고 있다.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은 영국 런던의 필하모닉 협회가 생상스에게 의뢰한 작품으로 보통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교향곡과는 다르게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르간과 피아노 편성된 독특한 교향곡이다.

이 날의 협연자로는 춘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혁과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이 출연하여 춘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을 맞춘다.

조재혁은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 콩쿠르 등 세계의 저명 콩쿠르에서의 입상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 등 전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는 연주자이다.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은 세계 최초의 피아노 듀오 교수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한스페터 슈텐츨과 폴커 슈텐츨의 가르침을 받으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며 피아노 듀오계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지난 21년 8월 유니버셜 뮤직에서 첫 데뷔 앨범[HADA]를 발매,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