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최우수상’

2025-12-03     이정애 기자

인천 연수구가 ‘2025년 인천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사 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성과까지 총 3개 항목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연수구는 ‘검진애(愛) 담다-연수구 특화 국가암관리검진’ 사업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구는 기존의 단편적인 암관리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동별 수검 여건을 세심하게 분석해 실질적인 수검률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와 심층 조사를 강화하며, 지역별 특성에 따른 접근 전략을 구축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구는 동별 통장과 협력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검진 인식을 높였다. 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중홍보주간’을 운영하고 1:1 책임 전담제를 도입해 개별 대상자 관리에 적극 나섰다.

원도심 지역 저소득층과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지원 및 귀가 서비스를 포함한 수송검진 체계를 마련하면서 해당 계층의 수검률도 크게 상승했다.

이 같은 연수구의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전년 대비 1.19%p 증가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국가암검진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연수구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