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건축공사장 감리 실태점검 실시… 안전·품질 관리 강화

상주감리·안전관리계획 대상 현장 중심 점검 감리자 자격·현장 방문·일지 작성 등 전반 점검 부실 감리 확인 시 법령 따라 강력 조치 매년 정례 점검 추진… 지역건축사회에도 결과 공유

2025-12-03     김국진 기자
김해시청/사진

김해시가 건축공사장의 감리업무 전반을 점검하며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리자가 주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해 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상주감리 현장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현장이며, 점검반은 허가민원과 건축허가1·2팀으로 구성됐다. 시는 감리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의 적정 여부, 비상주 감리의 현장 방문 및 감리수행의 타당성, 공정관리와 설계변경 절차의 적정성, 감리일지 작성 및 기록 유지 여부 등 감리업무 핵심 요소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지역건축사회에 통보해 감리업무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건축공사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협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건축공사 현장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매년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건축현장의 시공 품질과 안전을 확보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과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