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연말연시 나눔 물결 확산… ‘희망 2026’ 모금 행사 개최

400여 명 참여 속 따뜻한 연말 모금 열기… 시민 자발적 동참 모금액은 저소득층 생계·의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 홍태용 시장 “나눔 문화 확산에 시가 적극 앞장설 것” 내년 1월 31일까지 전 읍면동에서 캠페인 지속 운영

2025-12-03     김국진 기자
김해시

연말연시를 맞아 김해시가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단체, 기부 참여자, 지역사회 구성원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출발을 힘 있게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연례적 기부 행사로,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기부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며 행복이 배가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해’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