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뉴질랜드, 12월 중순 자위대 및 뉴질랜드군과 ACSA 체결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과 뉴질랜드는 이르면 12월 중순에 각군(各軍) 상호 획득 근무 협정(ACSA)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ACSA(Acquisition Cross-Service Agreement)를 통해 일본 자위대와 뉴질랜드 군대는 서로에게 식량, 연료 및 기타 보급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양자 협정은 중국의 지속적인 공격적 해상 확장을 염두에 두고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정부는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뉴질랜드 국방부 장관의 일본 방문에 맞춰 12월 18일 서명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두 정부는 지난 7월 외교 장관이 회동했을 때, 협정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었다고 확인했다. 뉴질랜드는 일본과 ACSA를 체결한 9번째 국가가 될 것이다.
2월, 중국군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공해에 함정을 배치하고,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이 태평양에서 취해 온 강화된 강압 행위의 일환이다.
뉴질랜드 군대는 일본과 미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들과 합동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왔다. 지난해 9월, 뉴질랜드 군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을 대만 해협을 통해 남쪽으로 호위했다.
콜린스 장관은 일본 방문 기간 동안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대신(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있는 해상자위대 기지를 방문하여 모가미급 호위함(Mogami-class frigate)을 시찰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개량형 모가미급 호위함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이즈미는 일본 방위 장비의 뉴질랜드 수출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